광양 백운주가, 201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 전통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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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주가, 201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 전통주 선정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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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복분자’최우수, 광양매실막걸리’우수 선정
▲ 남도 우리술 품평회(매실막걸리)에서 우수 전통주로 선정.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광양 백운주가(대표 최창석)가 출품한 ‘백운복분자’와 ‘광양매실막걸리’가 최우수와 우수 전통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9개 업체에서 8개 주종 32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국내 주류전문가, 소믈리에,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활동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광양 백운주가는 3개 제품을 출품해 ‘백운복분자’가 최우수, 막걸리부문에서 ‘광양매실막걸리’가 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입상된 제품은 ‘2015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 남도 대표 브랜드로 출품되며, 이달의 남도 전통술 선정 등 홍보는 물론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백운주가에서는 특허 등록된 매실 리큐르주를 내년에 제품으로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광양시를 대표하는 명주가 나오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옥룡면에 위치한 광양 백운주가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광양의 백운산 줄기에서 물맛이 곧 술맛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주류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난2011년도부터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광양매실막걸리’와 ‘백운복분자’가 최우수 제품으로 연속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며 광양을 대표하는 주류생산업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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