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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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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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의 공공성 강화,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장애인복지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관리 규정의 제정․시행, 직원의 임면사항, 예산․결산 및 회계관리 등 운영전반과 시설안전을 위한 전기, 가스, 소방설비의 안전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광양시에는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재활시설 5개소, 기타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 장애인생활시설 2개소가 있으며, 시는 10개소에 총 25억 60백만 원의 운영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성재순 재활복지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행복수도 광양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등록장애인 교통비 지원, 장애인신문 무료보급, 장애인한마음축제,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사업, 장애인특별운송사업, 장애인단체 사업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광양시청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를 설치․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자활 도모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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