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13일 영덕 천지원전 건설과 관련하여 정부의 명확한 원전 지원책을 마련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14일에는 다시한번 영덕 천지원전 건설과 관련한 정부 요청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사무실을 일일이 직접 방문하여 그간 영덕 천지원전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국무총리와 산업부 차관 방문 시 건의한 사업에 대하여도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제시가 없었음을 알렸다.
또한 기자회견 때 정부에 대하여 촉구한 ‘신규원전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안전성 확보 우선 방안마련을 위한 ‘원자력 전문병원건립, 안전기술원 및 통제 기술원 유치’와 중앙정부차원의 원전 유치 지역에 대한 명확하고 적극적인 ‘영덕 발전 청사진 제시’ 등의 사업을 국회차원에서 정부에 지원 요청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 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영덕군은 원전관련사업 추진시 주민 수용성 확보와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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