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EIC 기술부 컴퓨터 재능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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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IC 기술부 컴퓨터 재능 나눔 봉사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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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점검, 노후화된 인터넷 장비 교체, 농촌 일손 돕기 등 매달 1회 실시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EIC 기술부 컴퓨터 재능 나눔 봉사단이 9년 동안 IT 봉사와 농촌 일손돕기로 변함 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컴퓨터 재능 나눔 봉사단’은 2007년 광양시 5개 정보화마을(진월면 섬진강재첩, 진상면 백학동, 옥룡면 고로쇠, 다압면 매화마을, 봉강면 형제의병장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9년 동안 매달 1회씩 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정보센터와 마을 주민의 컴퓨터를 점검하고 농작물 수확 일손 돕기로 마을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있다.

금년부터는 포스코 EIC 기술부내 직원 48명으로 재발족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 IT기술재능 기부차원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광영동 시민정보화교육장을 방문하여 PC 점검 뿐 아니라 노후 된 인터넷 장비를 교체하고 올 한해 타 정보화마을에서도 정보센터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 PC 최적화와 컴퓨터 수리 등 총 6회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백학동정보화마을을 방문해 정보센터 내 주민 교육과 정보검색으로 활용되는 PC 11대 소프트웨어를 점검, 재설치하고 모니터, DVD, 마우스, 헤드셋 등과 프린터를 정비했다. 아울러 마을내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 무상 점검으로 주민들의 컴퓨터 사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포스코내 1% 나눔 기부실천을 통해 PC 1대를 기부하였으며, 올 한해 지역 내 IT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PC 9대를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컴퓨터 재능 나눔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황규석 단장은 “광양시 정보화마을과 함께 한 오랜 세월만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적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촌 지역 정보화 활동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소외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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