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정보화마을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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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정보화마을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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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운영발전 모색, 상생발전 공유의 장 마련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9일 광양 백운산프라자에서 전남도내 40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위원장과 프로그램관리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정보화마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농산어촌지역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정보화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SNS를 활용한 정보화마을 마케팅 기법(스마트소셜연구회 최학룡)’,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 소생술(대한적십자사 노경석)’ 등 외부 강의와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2015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지침 시달 순서로 이어졌다.

아울러 남성 합창단인 ‘광양시 파파프렌즈(지휘자 이우연)’ 공연으로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사기 진작의 시간이 마련되는 등 기존 행사와는 달리 부드럽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정보화마을은 지역 특산품 판매와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 지역 공동에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산‧어촌에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박해주 지역정보담당은 여러 가지 면에서 돋보이는 행사였으며 광양시 정보화마을 담당자와 6개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하는 모습이 광양시 정보화마을 발전의 밑거름이 됐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마을을 조성하여 현재 6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마을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매년 우수자치단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정보화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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