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참여 예산 심의대상 사업 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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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참여 예산 심의대상 사업 제안 공모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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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아이템이 새로운 광양을 만든다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민 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2016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이 시정발전 등 희망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안대상은 위험시설 개선, 주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 사업 등이며, 주민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사업이나 특정인에 대한 선심성 사업 등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 발전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담당부서 검토와 주민참여 예산편성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 ‘예산에 바란다’를 이용하거나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우편이나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박영수 예산팀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좋은 아이템 사업이 다수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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