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랑 섬진강 그림책 여행 떠나요!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와 자녀 30명을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승현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엄마랑 아이랑 섬진강 그림책 여행’이란 주제로 하동군 평사리 공원, 최참판댁, 토지문학관, 지리산 생태과학관을 방문한다.
또 소설 ‘토지’에 대한 문학 해설과 작가와 함께하는 그리기 체험, 자연 생태체험, 천재 개구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구례‧하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섬진강 주변을 그림을 통해 느끼고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에게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라 중마도서관운영팀장은 “한걸음 닿는 곳마다 그림이 되는 섬진강 힐링 문학여행은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오는 8월과 10월에도 3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마도서관 (☎797-388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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