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연수구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 감시 및 단속에 나선다.
7일 연수구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및 사전홍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취약업소와 중점관리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단속 및 환경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폐수 무단 배출행위,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저촉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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