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사후도, 25년만의 아이 울음소리에 마을잔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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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사후도, 25년만의 아이 울음소리에 마을잔치 화제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5.07.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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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태어난 여아의 돌잔치를 마을차원에서 베풀어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 사후도에서 25년 만에 태어난 여아 돌잔치에 주민 전체가 합심하여 마을차원의 잔치를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완도 사후리 마을회관에서는 25년 만에 태어난 여아의 돌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들이 모두 모였다.

사후리 이장 김남식씨와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서도 뜻 깊은 이번 돌잔치를 마을차원에서 베풀어 주기로 합심하여 준비했다.

아버지 최(53)씨는 “마을에서 이렇게 까지 챙겨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며, 마을 주민들 모두의 딸로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사후리는 63세대 94명이 거주하며, 군외면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가야 하는 작은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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