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북 영덕군 예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덕군 북부지역 영해면, 축산면, 병곡면, 창수면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종합병원 수준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수원은 방사선보건원 전문의와 임상 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42명과 한수원 봉사대원 15명 등 총 57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검사항목은 갑상선 호르몬, 당뇨, 혈중지질, 간염, 복부 초음파, 흉부 X선, 골밀도 및 안압검사 등 총 41종류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검진 봉사받기를 원하는 대상자는 봉사기간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여야한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 더 많은 의료진료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확대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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