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북한 동향·남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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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북한 동향·남북 현안 논의
  • 민경미 기자
  • 승인 2015.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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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인신공격성 발언 대책 마련
▲ 홍용표 통일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남북관계 현안 관련 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매일일보 민경미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22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라 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의 최근 동향과 남북관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통일부의 '북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경제는 시장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산림·건설·체육·관광 등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관심 분야에 경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외교 분야에서는 김 제1위원장의 러시아 전승절 참석이 무산되고 미국과의 갈등 및 중국과의 정치적 냉각기가 계속되는 등 여전히 고립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핵 타격수단의 '소형화' 주장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데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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