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국토위원장, 공익목적 진출입로 점용허가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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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국토위원장, 공익목적 진출입로 점용허가 집중 논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5.2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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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신양수대교 와부농협 진출입로와 관련 박기춘 위원장(右)이 현장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남양주시, 남양주 와부농협관계자들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최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북한강 신양수대교 시점부(와부농협) 진출입로 점용허가와 관련해 집중 논의했다.

이는 경기도, 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남양주시, 남양주 와부농협 등의 각 기관 간 복잡하게 얽혀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문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신양수대교 건설공사로 와부농협(조안지점) 진출입로가 변경되면서 농협 이용자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설치했다.

그러나 주차장 일부가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구역에 해당되어 현재 남양주시로부터 시정명령 및 이행강제금 납부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농협 측은 국토부와 경기도, 남양주 당국에 주민 편의를 위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촉구해왔다.

이에 박 위원장은 "주민을 위한 공익목적의 진출입로인 만큼 국유지 매각이 성사되기 이전까지 점용허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국토부 원주청과 경기도 측은 오랜 문제이자 주민을 위해 필요한 부분인 만큼 적극 검토할 것을 답했다.

박기춘 국토교통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직접 현장에 가서 숙원을 청취하고 관계 기관 간 의견조율에 앞장섰다”면서 “농협은 주민을 위한 필수 시설인 만큼 근본적 해결책이 마련되도록 직접 소통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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