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네팔 지진피해 2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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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네팔 지진피해 2만달러 지원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5.04.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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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30일 네팔 대지진의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 SOS 기금’ 2만달러(한화 약 2150만원)를 지원했다.

고르카 지역은 대지진의 여파로 전체 가옥의 70% 이상이 무너져 200여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14일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해외학교를 건립하기로 약속한 곳이기도 하다.

김창기 이사장은 “재단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고르카 지역이 접근 불가능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무척 가슴 아팠다” 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를 재원으로 조성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사랑의 SOS 기금’을 통해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다. 그 동안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화재피해를 입은 외국인 노동자 복지시설 등에 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해외에는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 이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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