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군은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행정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군은 행정내부의 불필요한 일과 그릇된 관행을 개선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실현 가능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계획은 일하는 방식 개선, 불합리한 관행 개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친환경 사무실 조성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일하는 방식 개선분야는 메모보고 활용, 불필요한 대면보고 개선, 전결규정 준수 등 효율적인 지시･보고체계를 확립하고, 회의시간 1시간이내 준수, 영상회의 활용 등 생산적인 회의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현안업무에 대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클라우드소싱(Crowdsourcing) 활용 등을 통해 협업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야근이나 주말 대기성 근무를 없애고, 권위주의적 행정 행태를 혁파하며, 필요성이 낮고 기능이 쇠퇴한 사무는 과감하게 일몰제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열린대화방을 개설해 상･하직원간 자유로운 토의문화를 정착시키고, 신규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는 한다.
또 유연근무제 및 연가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도모하고, 공무원 학습동아리 운영과 제안제도 활성화 등 열심히 공부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어 친환경 사무실 조성을 위한 사무실 환경개선과 회의공간 개선, 사무공간 재배치, 직원 휴게실 개선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공직자들이 신바람 나는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비효율적인 행정 관행을 개선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군민들께는 보다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