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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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자 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 이창원 기자
  • 승인 2015.04.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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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정동영 후보 측 합류

[매일일보]이행자 서울시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의 국민모임에 합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행자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에 새정치가 없고, 민주에 민주가 없고, 연합에는 포용과 배려가 없다"며 "특정계파가 당을 군림하듯 좌지우지하고 있고 비민주적인 독선이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잠자는 한국 정치판이 확 바뀔 것"이라며 "정 후보 당선은 곧 박근혜 정권에 대한 강력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임시회가 열려 서울시에 중요한 사안들을 처리하는 때에 정치 상황에 휩쓸려 탈당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라며 "오는 4.29 관악 을 보궐선거에서 정태호 후보가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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