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 실시하는 서구 강화군을 및 강화군의회의원 나선거구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위원회의 모든 홍보역량을 동원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화군선관위는 이미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디자인과 문구로 래핑하고, 100인치 LED멀티영상기를 설치한「투표참여 홍보투어차량」을 제작해 강화군 및 검단 지역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장소에서 수시로 투표참여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강화우체국 및 서인천우체국의 집배원들로 구성된 70여명의 「집배오토바이홍보단」을 결성해, 집배오토바이에 선거일 및 투표시간과 “꼭! 투표하세요”라는 투표참여 홍보문구가 게재된 홍보깃발을 꽂고 강화군 및 서구 검단의 골목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강화군선관위는 해마다 열리는 강화군 고려산의 진달래 축제에서 현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시간 등 다양한 선거정보를 제공하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투표참여 홍보투어차량 사전투표 체험」「선관위 마스코트인 참참·바루·알리 인형 10명과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 플래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여 선거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강화군선관위는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일은 오는 24~25일로 사전투표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6시이며, 선거일은 오는 29일로 투표시간은 오전 6시~ 오후 8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