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기술 벤치마킹 위해' 해외서 경인 아라뱃길 잇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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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기술 벤치마킹 위해' 해외서 경인 아라뱃길 잇단 방문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4.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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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아라뱃길 주운수로 기술·운영 노하우 배우자 방문 줄 이어
▲ 중국 수리부 수자원사 사장 등 일행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 경인 아라뱃길본부를 방문해 아라뱃길 주우수로 기술, 운영 등을 아라뱃길 직원으로부터 청취하고 있다.<사진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중국 수리부와 필리핀 바라시스 등 해외 행정기관들이 물관리 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경인아라뱃길을 잇따라 방문한다.

1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 수자원관리 행정기관인 수리부(水利部) 천밍쭝(陳明忠)수자원사 사장을 비롯한 수리부 관계자 7명이 아라뱃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20차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이들은 회의 시작 전 아라뱃길을 방문해 주운 수로를 둘러보고 수자원공사로부터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오는 14일에는 필리핀 리살주 바라스시 시장 일행이 아라뱃길을 방문해 수자원공사 브리핑을 듣고 아라뱃길을 둘러볼 예정이다.

22일엔 동티모르 조달청의 항만시설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아라뱃길 투어에 참가한다.

매년"아라뱃길 주운 수로와 경관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기관이 방문해 국내 우수한 물관리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다.

윤보훈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 및 운영노하우를 외국에 전파하는데 아라뱃길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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