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청 조민혁 선수가 2015 한국실업테니스연맹 1차 대회 겸 전국종별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혁은 21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성관(현대해상)을 2-1(6-2 1-6 6-3)로 물리쳤다.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조민혁은 "작년 이 대회 이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단체전에서는 당진시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3-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신동학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는 9월 합류하는 정영훈 선수(상무 소속)가 가세하면 전국체전과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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