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5일 올해가 광복70주년과 70회 식목일을 맞은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며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 총 855ha에 소나무 외 14종의 나무 222만 4천 본을 식재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4월 2일 열리는 나무심기행사는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지방청장과 춘천국유림관리소직원및 영림단 등 관계자 80명과 한국산림문학회, 임우회, ROTC 2기, 원주영림회,춘영회, 제2공군 여단, 장애인 등 일반인 190명이 참석해, 1.5ha면적에 소나무 용기묘 2년생 3,000본을 식재한다.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만큼 산불과 재선충병을 예방하는 것 또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참여하고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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