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제협력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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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제협력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 간담회 참석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5.03.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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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일법인 방문, 파독전사 세계총연합회 회장단 면담
▲ 구미시 경제협력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구미시 유럽 경제협력단이, 지난 17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하고 회원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대경 독일 중부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만난 자리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구미시 참가 및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특히 오는 20일 개소하게 될 독일 주재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하여 구체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LG전자 독일 법인을 방문하여, LG전자의 독일 내 협력사를 통한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및 유럽지역 경제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해 통상협력사무소와 주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협의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하여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기업인, 코트라무역관, 독일주재 공공기관, 독일주재지․ 상사, 한인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기업 유치활동,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협력사업 전개, 신기술 교류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구미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경제협력단은 2013년 고국을 방문하였으나 지원단체의 계획변경으로 오갈데 없어진 파독 광부, 간호사를 구미시 차원에서 별도로 초청했던 인연을 활용하여, 파독전사 세계총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구미시의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7박 9일간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및 타겟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 독일에 파견된 구미시 경제협력단은,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 총회 참석, 독일주재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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