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양레포츠센터 글로벌 해양 전문교육기관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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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양레포츠센터 글로벌 해양 전문교육기관 변모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03.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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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C와 국제공인(IMCA) 교육프로그램 개설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위탁 관리계약으로 운영하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를 대한민국 해양 안전의식과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원대한 비전을 갖고 영국 NHC(National Hyperbaric Center)와 공동으로 국제 공인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울진해양레포츠센터를 국내 최고 해양 전문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센터 내에서 잠수관련 세계 1위 교육기관인 영국의 NHC(National Hyperbaric Center)와 협약을 맺고 제1회 챔버 운영자 (Chamber Operator)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행국제운영 및 안전 지침, 다이빙 물리학 및 생리학 등의 챔버운영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국제인증과정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심해 잠수관련 자격증(IMCA발급)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의 발급자격만 인정되어 내국인의 자격소지가 적고 해외 진출 인력도 극히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 산업잠수관련 국제공인 교육을 운영하는 교육 기관이 없다보니 국제 산업잠수 정규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매년 수십여 명의 잠수사와 지망생들이 국외교육기관에 입학하고 있으며, 현재 국외에서 활동 가능한 한국인IMCA 자격소지자는 소수이며 해외해양유전현장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HC는 산업잠수관련 국제적인 표준을 설립하고 관리 운영하는 IMCA(International Marine Contractors Association)의 지정 주요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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