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삼성생명, 1800원 배당..윤용로·김정관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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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삼성생명, 1800원 배당..윤용로·김정관 사외이사 선임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5.03.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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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삼성생명은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배당금으로 주당 1800원을 결정했다.

또한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과 김준영 전 성균관대 총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박봉흠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용로 신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고,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200억원으로 승인됐다.

이날 주총장에서 KTB자산운용은 김정관 사외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견을 냈다.

KTB자산운용은 13일 공시를 통해 "김 사외이사 후보가 삼성생명 외 LG상사의 사외이사 및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어 위법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삼성생명의 의결권 있는 주식 8만4878주(0.0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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