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용의자는 검거됐다.
5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2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내에서 리퍼트 대사가 괴한이 휘두르는 면도칼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피습으로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얼굴부위와 왼쪽 손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용의자는 김모씨(54)로 확인됐으며 피습 과정에서 발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다.
경찰을 김씨가 리퍼트 대사를 피습한 경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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