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사원아파트서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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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사원아파트서 근로자 숨져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5.03.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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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4일 오후 8시께 전남 곡성군 금호타이어 사원 아파트에서 A(46)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혼자 사는 A씨는 지난 1일 밤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뒤 연락이 끊겼다가 이날 집을 찾아온 가족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급성 질환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는 지난달 16일 노조원이 분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노조는 분신 동기가 직무 도급화 추진에 있다고 보고 반발해 노사 갈등의 조짐을 보였다. 사측은 도급화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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