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이티, 100만불 규모 긴급인도지원 계획"
상태바
외교부, "아이티, 100만불 규모 긴급인도지원 계획"
  • 이한일 기자
  • 승인 2010.01.1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외교통상부는 14일 강진으로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이티에 긴급구호품 지원, 긴급구호대 파견 등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아이티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총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간 차원의 구호활동도 포함하면 총 지원액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구호대 파견 시기와 관련, "여러가지 절차적 문제와 현지 상황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하는 요인이 검토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아이티 정부와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며, 아이티가 금번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