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축대에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걸쳐졌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중상자 4명과 경상자 13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경기지역 모 교회의 50∼60대 여성 신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가평군에 있는 기도원에 가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오르막길에서 기아를 바꾸려는데 잘 안 됐다는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