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 연간 64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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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 연간 64만명 이용
  • 이정미 기자
  • 승인 2010.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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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SK텔레콤이 2009년 1월에 선보인 T클럽위크 멤버십 혜택이 출시 1년만에 누적이용자가 64만 여명에 달하는 등 이동통신사 멤버십 혜택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T클럽위크는 SK텔레콤의 멤버십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매홀수월 (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다양한 행사를 열어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T클럽위크의 대표적인 혜택은 매 홀수월 셋째주 월~금요일 5일간 TGIF/투썸플레이즈/도미노피자 이용시 30% 할인 혜택, CGV영화관 3천원 할인 및 롯데월드 1일 자유이용권 선착순 500명씩 주중 2,500명 무료 제공 등이다.

작년 1년간 매월 평균 10만 7천 여명의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이 T클럽위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벤트에 매월 10만 여명, 행사기간 동안 1일 평균 2만 여명의 고객이 꾸준히 이용하는 등 주요 멤버십 혜택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방학 시즌에 T클럽위크 행사가 진행될 경우, 1일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되는 롯데월드 1일 자유이용권을 받기 위해 입구에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지는 등 인기를 모았다. 또한 할인 매장을 이용하는 멤버십 고객도 평소 대비 늘어났다. 도미노피자의 경우 행사기간 동안 평시 대비 2.5배, 투썸플레이스와 TGIF는 각각 1.6배, 1.5배씩 증가했다. 특히, CGV를 이용하는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은 행사기간 5일간 평균 4만명씩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클럽위크는 모든 멤버십 고객이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격월간 주간단위 행사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혜택이 큰 프로그램”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의 혜택 확대라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올 해에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올 1월 셋째 주인 11일부터 15일까지 T클럽위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은 행사기간에 도미노피자/TGIF/투썸플레이스 이용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GV 영화관 3천원 할인, 하루에 선착순 500명에게 주어지는 롯데월드 1일 자유이용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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