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임대주택 전문 건설사인 ㈜부영의 이중근 회장(74)이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8,500권을 순천대학교에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기증된 도서를 대학 각 부서와 학생들에게 배부함으로써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 출신인 우정(宇庭) 이중근 회장은 재계 30위(민간기준 19)의 대표적인 자수성가 사업가이자 국경을 넘어선 문화교류 및 교육부문 지원 활동가로도 이름이 높으며 지난 2000년, 순천대학교에 고시원 우정원(宇庭園)을 신축 기증하는 등 순천대학교 최대 현물 기증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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