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이 만나다” 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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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만나다” 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 개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12.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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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전 세계를 향해 책의 도시 선포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동양과 서양이 만나다”를 주제로 국내․외 독서운동 및 교육․출판 관계자를 초청해 2015 세계 책의 수도 행사로 마련된“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이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일본 등 10개 국가의 교육·도서출판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 아동교육 발전과 관련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첫날에는 정옥경 인천대 교수가 '인천의 독서장려 운동', 이안 데니슨 유네스코 교육홍보 담당이 '휴대용 기기를 이용한 아프리카·아시아에의 독서장려 운동'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각국의 독서장려 운동과 스마트 출판기술 개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18일에는 이돈희 숙명여대 이사장의 도입연설을 시작으로 위어겐 보스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조직위원장의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미래'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김동빈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2015 세계 책의 수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무엇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에 열릴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 유네스코로부터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내년 4월 23일부터 1년간 저작권·출판·창작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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