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겨울철 폭설에도 군민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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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겨울철 폭설에도 군민안전 지킨다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4.12.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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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달뜨는집, 군부대 등 제설 자재 현장 비치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설용자재인 모래와 염화칼슘을 구입해 공동주택과 달뜨는 집, 군부대 등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 현장에 공급했다.

군의 이와 같은 조치는 강설 시 자체적인 제설 자재 살포로,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에 따르면 폭설 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염화칼슘 855포대를 구입해 11개 읍·면과 군부대, 공동주택 22단지, 달뜨는집 9동에 행정차량을 이용, 직접 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염화칼슘은 물과 혼합시 용해되는 성질이 있으므로 보관에 주의 당부하고 사용 후 부족한 수량 추가 요청시 재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폭설대비 관내 주요도로 16개 노선 186km 취약지점 도로변에 폭설 시 차량 운전자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제설함 95개소 모래주머니 4,250개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교통두절 예상구간 12개소 74km에 대해 현지 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제설대책 시행에 철저를 기하여 폭설에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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