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도 국비 3107억원 확보…전년 比 7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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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국비 3107억원 확보…전년 比 777억원↑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4.12.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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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및 공직자․국회의원 등 체계적 국비활동 성과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3107억원을 확보했다. 전년도 2330억원 대비 777억원(33%) 증액된 금액이다.

주요 국비 지원사업은 ▲여수 신북항 건설사업 230억원 ▲크루즈 부두 활성화 개선사업 61억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가설공사 1239억원 ▲돌산~우두(국도17호선) 도로확장 225억원 ▲화양~소라(국지도22호선) 도로확장 260억원 ▲돌산~백야 연륙․연도교 가설공사 233억원 ▲진남관 보수정비사업 37억원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

시는 ‘사업의 타당성이 적거나 성과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세출확대는 없다’는 정부방침과 더불어 내년도 전체 국가예산이 2014년 대비 5.7% 증액됐음에도 이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승용․김성곤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 지역사회 지도층이 혼연일체가 돼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한 성과로 풀이된다.

앞서 주철현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민선6기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이 절실한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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