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및 공직자․국회의원 등 체계적 국비활동 성과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3107억원을 확보했다. 전년도 2330억원 대비 777억원(33%) 증액된 금액이다.
시는 ‘사업의 타당성이 적거나 성과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세출확대는 없다’는 정부방침과 더불어 내년도 전체 국가예산이 2014년 대비 5.7% 증액됐음에도 이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승용․김성곤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간부 공무원 등 지역사회 지도층이 혼연일체가 돼 국비확보 활동에 주력한 성과로 풀이된다.
앞서 주철현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민선6기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이 절실한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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