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 최초로 국민대통합위원장 표창을 받는 것으로 꾸준히 고객과 ‘느리고 진실된 소통’을 추구한 대구은행의 다양한 소통문화를 감안해 수여됐다.
대구은행은 손엽서를 쓸 수 있는 소망제작소와 이를 보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지역민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지금까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5500여 통이 넘는 엽서와 편지가 느린 우체통을 통해 배달됐으며, 그 중 70여명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대표기업 대구은행은 지역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듯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꿈과 사랑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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