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편지쓰기 역할 인정받아 국민대통합위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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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편지쓰기 역할 인정받아 국민대통합위원장 표창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4.12.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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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서울 중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2014 Soul Korea 5000만 편지쓰기’에서 대구은행 최민호 부행장(오른쪽)이 국민대통합위원장 표창을 (왼쪽)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송윤면 감독회장 대행으로부터 받고 있다
[매일일보] 컴퓨터 보급이 확대 되면서 손글씨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편지쓰기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5000만 편지쓰기'에서 대구은행이 기관·단체부문 1위 (전체 1위에 해당)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 최초로 국민대통합위원장 표창을 받는 것으로 꾸준히 고객과 ‘느리고 진실된 소통’을 추구한 대구은행의 다양한 소통문화를 감안해 수여됐다.

대구은행은 손엽서를 쓸 수 있는 소망제작소와 이를 보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지역민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지금까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5500여 통이 넘는 엽서와 편지가 느린 우체통을 통해 배달됐으며, 그 중 70여명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대표기업 대구은행은 지역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듯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꿈과 사랑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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