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청와대는 7일 "2월 말부터 3월께 북핵 6자회담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한 관계자는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설 연휴와 전국인민대회 등이 예정된 2월 말까지는 6자회담이 이뤄지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북한 내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북측이 오히려 더 급할 것"이라며 "우리가 급할 것은 없다. 진전이 되면 (언제라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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