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추적관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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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추적관리 시스템 도입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1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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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앞으로는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유해화학물질, 고압가스 등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위험물질의 도로운송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차량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현재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들의 오류 검증 등 실용화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운송차량 300여 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적용되면 상수원보호 구간, 도심 통행제한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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