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을 활용한 농촌관광 수익창출 기대
[매일일보 주재홍 기자] 신안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5년도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6차 산업의 의미는 1차 농산물 생산과 2차 제조 가공, 그리고 3차 농촌체험관광산업을 융․복합하는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종합산업으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산업을 말한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도서지역의 숨겨져 있는 자원을 찾아 지역주민과 도시민의 교류의 장, 치유의 장, 휴식의 장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서남해안의 섬에서 생산된 잡곡을 주제로 가공식품생산, 마을 소규모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농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섬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관광과 향토음식 개발로 타지역과 경쟁우위에 설 것이며 농촌관광의 기반조성을 통해 6차산업 수익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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