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종기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25일 장평면 청용마을에서 제28회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곽태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평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가장 시급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는 이ㆍ미용, 도배ㆍ장판 교체, 가전제품수리, 의료서비스 등 19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마을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8회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대 활동은 장흥군수와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이 서포터즈 봉사단과 함께 홀로사는 어르신 가정에 도배ㆍ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님프만이불(대표 김종근)에서 이불을 전달하여 더욱 풍성하고 훈훈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활동이 되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석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역에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