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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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작 선정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4.1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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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구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시는 총 171편의 응모작 중 53편을 선정하고 다음달 9일 대구자원봉사자대회 시 시상하고, 우수 및 장려상은 구‧군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며, 가작은 시상 없이 체험사례집에 수록하여 12월에 발간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 응모한 송필돈(남, 한국장애인봉사협회 명예회장)의 교사시절 퇴근길에 우연히 마주친 장애 소녀들을 야간학교에 등교시킨 것을 계기로 20여 년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삶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마일리지 없는 봉사활동’이 선정 됐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중․고등부 김종민(남, 경북공고 2학년)의 ‘기타가 준 또 다른 인연’, 대학부 김지민(여, 계명대 2학년)의 ‘!!!(세 개의 느낌표)’, 일반부 이성희(여, 마중물 그림책봉사단)의 ‘아줌마,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다’가 선정됐다. 

발간된 체험사례집은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말에 구․군과 교육청,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에 발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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