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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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가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1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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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2천포기 버무러 어려운 이웃 700세대 전달

▲ 칠곡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왜관 소공원(內)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옥)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왜관 소공원(內)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관내 8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해 3일에 걸쳐 김장배추 2천포기를 직접 다듬어 절이고, 양념소를 넣어 버무리는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박스로 포장해 지역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차상위 계층 가정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과 어려운 이웃 등 700세대에 전달됐다.

 신경옥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김치 한 박스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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