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주관으로 토종어류 방류행사 가져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4일 마석우천의 도심속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사업 준공을 기념으로 마석우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붕어, 미꾸라지 등 1,000여마리 방류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고자 (사)한강지킴이운동 남양주지역본부장 남궁완 대표,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철우 남양주시 의회의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마석우천 복원사업은 화도읍 마석우리 도심내를 관통하는 마석우천의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0.5km구간이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2012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총 56억원을 투입 금년 11월에 준공하여 쉼터, 물놀이시설과 야외무대, 운동시설 및 산책로를 조성했다.
김재룡 환경녹지국장은 “수질오염과 건천화 진행으로 수생태계가 파괴되었던 마석우천이 복개구간을 철거하면서 하천주변에 각종 편의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고 도심 속 특화된 하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치어방류를 통해 생태환경 복원과 다양한 수생물 자원을 확보하여 앞으로도 아름다운 생태하천이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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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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