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상태바
영등포구보건소,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 이민서 기자
  • 승인 2014.11.10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세 미만 7차례 검진 실시, 맞춤형 프로그램

[매일일보 이민서 기자]영등포구보건소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시기는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이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성장발달과 예방접종 시기 등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영등포구보건소 모자보건실(보건소 2층)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전화(건강증진과 02-2670-4767~8, 4764)로 사전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보호자의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는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13종의 국가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A형 간염까지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종류는 13종으로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일본뇌염(생백신), Hib(뇌수막염), 소아폐렴구균이며,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소아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영등포구보건소 및 보건 분소 또는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과 우리아이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www.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평생 건강의 기초는 영유아 시기부터 준비해야 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기에 맞는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꼭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