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개관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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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개관 본격 운영
  • 황환영 기자
  • 승인 2014.1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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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8일(토)국립산악박물관 개관식이 열렸다.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세계 산악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미지 확립과 등산의 역사와 문화 등 사료보존을 위해 속초시 노학동에 설립된 국립산악박물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8일(토) 오후 2시 노학동 국립산악박물관 현지에서 신원섭 산림청장, 정문헌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김진기 속초시의회의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장승필 한국산악회 회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산악발물관 추진경과보고 및 건립 유공자 표창, 기념식수, 현판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산림청이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속초시 노학동 735-3번지 36,365㎡부지에 연건평 3,798㎡ /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12년 10월 착공하여 2014년 6월에 완공됐다.

1층에는 영상실, 다목적실 등, 2층에는 등반체험과 등산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이, 3층 상설전시 공간에는 산악인들의 등산장비와 기록 등을 전시하는 인물관, 산악역사관, 산악문화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시관계자는 국립산악박물관이 속초시에 개관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적 명산인 설악산을 보유한 산악도시로서의 대외이미지 강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산악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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