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역발전 5개년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시의회 의원, 생활권협의회 위원, 주민자치위원장,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며 광주발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 수립’과 연계해 지난 2월부터 광주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해온 ‘광주시 지역발전 5개년 계획(안)’을 설명하고, 세부 사업내용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2월부터 실·국 관계 공무원, 전문가, 광주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정부의 지역발전 5개년 계획과 연계해 민선6기 공약사업, 대통령 공약 및 지역특화프로젝트 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주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확충 등 광주시와 인접한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 등 5개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도 반영했다.
광주시 관계자는“지역발전 5개년 계획수립과 관련해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완할 예정이다”며 “향후 정부와 시·도별 계획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계획(안)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위원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서 대통령 승인 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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