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 기업체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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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 기업체 현장방문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10.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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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성지역 기업체 현장 목소리 들어

▲ 평택 (주)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 방문
[매일일보]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0월 16일 평택에 위치한 (주)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이 지역 6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후에는 안성에 위치한 (주)현대에프앤비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이종규 현대에프앤비 대표를 비롯한 경제 관련 대표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고오환, 김보라,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 등 경제과학기술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 우현직 대표는 “82번 도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이 크다”면서 “향남 IC 앞 대피선과 진입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또한 “평택시 서탄면은 공장밀집지역임을 감안하여 건폐율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을 요청”하였으며, “덕절사거리에서 서탄면사무소 구간 도로확장 공사 중인데 이를 삼성물류센터까지라도 연장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안성 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경기도에 사회적경제과가 신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운영ㆍ설비자금 확보와 국내 및 해외 판로지원”을 건의했다.

김보라 의원은 “사회적기업과가 신설된 주된 목적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장전형 의원은 “건의사항 상당수가 우리 위원회에서 바로 답변 드릴 수 없는 사항이지만, 오늘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경기도 및 평택시․안성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오늘 기업방문으로 불편사항이 이렇게 많은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면서 “관련부서에서는 오늘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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