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안성에 위치한 (주)현대에프앤비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이종규 현대에프앤비 대표를 비롯한 경제 관련 대표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조광주, 고오환, 김보라, 장전형, 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의원 등 경제과학기술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동일 캔바스 엔지니어링 우현직 대표는 “82번 도로는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해 불편이 크다”면서 “향남 IC 앞 대피선과 진입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또한 “평택시 서탄면은 공장밀집지역임을 감안하여 건폐율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을 요청”하였으며, “덕절사거리에서 서탄면사무소 구간 도로확장 공사 중인데 이를 삼성물류센터까지라도 연장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안성 지역 기업체 간담회에서 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경기도에 사회적경제과가 신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적기업의 운영ㆍ설비자금 확보와 국내 및 해외 판로지원”을 건의했다.
김보라 의원은 “사회적기업과가 신설된 주된 목적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기업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장전형 의원은 “건의사항 상당수가 우리 위원회에서 바로 답변 드릴 수 없는 사항이지만, 오늘 참석한 집행부 관계자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경기도 및 평택시․안성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오늘 기업방문으로 불편사항이 이렇게 많은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면서 “관련부서에서는 오늘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