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의회 임채호 의원은 10월 16일 ‘도시재생정책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재생포럼에 참여하는 의원이 주축이 되어 주민의 주거환경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김종석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배웅규 교수(중앙대 도시공학과)는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재생은 도시기능을 회복 및 전환하고 커뮤니티를 부활하여 도시의 활력과 매력을 창출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기존의 전면 철거방식을 지양하여 사회적·경제적 재생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공공성 확충을 위한 전향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방식이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은 과거 물리적 기반시설 확충과 대량의 주택건설에서 탈피하여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임채호 의원은 “도시재생은 사회적 문제와 변화된 시대적 여건에 대응한 새로운 도시정책으로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민·관의 역할과 활약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정책의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