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 정주여건 확충 방안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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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 정주여건 확충 방안 집중 질의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10.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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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여야 의원들이 질의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성공적인 세종시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확충 방안과 도시 안전 문제에 대한 질의가 솓아졌다.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은 “대전시와 청주시 등 인근 도시와 상생발전 방안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대전시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회덕IC를 시설해 세종시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은 “세종시가 제자리를 잡으려면 정주여건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춘희 시장은 교육, 주택, 문화, 복지, 분야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은 “세종시로 이전한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은 “세종시가 지난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재난안전분야에서만 17건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며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재난안전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진 만큼 세종시는 앞으로 이에 대해 세심한 점검과 관리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는 철저히 생활정치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탈정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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