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로 ‘나눔의 거리’ 두 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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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로 ‘나눔의 거리’ 두 돌 기념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4.09.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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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영 기자]성북구가 26일 ‘길음로 나눔의 거리’ 선포 2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우수기부업체 및 나눔참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북구는 지난 2012년 10월 18일 길음로 900m일대(안산부인과~길음1동 주민센터)를 ‘길음로 나눔의 거리’로 선포했다.

‘아름다운 이웃, 성북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지정구간 일대 상점(업체)의 30% 이상이 참여해야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는 ‘나눔의 거리’ 는 지정 구간 내 상점, 학원, 병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저소득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생활 속 실천운동이다.

▲ 성북구가 지난 2012년 10월 18일 선포한 ‘길음로 나눔의 거리’ 2주년 행사를 26일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길음로는 길음1동 복지협의체,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51개 나눔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돌봄과 나눔이 있는 네 번째 성북구 나눔의 거리로 선정됐다.

길음뉴타운 내 ‘해맑은 어린이공원(길음1동 1190)’에서 길음로 내 디딤돌 후원업체 및 이용자 등 지역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오후 6시 공식행사에 앞서 2시부터 흥미로운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아이들을 위한 성북지도 만들기, 친환경농산물체험, 캐리커처 만들기, 매직&버블쇼 등 20여가지의 체험행사가 있는 ‘행복한아이 체험마당’과 살고 싶은 우리 마을 그리기라는 주제로 ‘아이조아 우리마을’ 어린이 그림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아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분야별로 각 10명, 총 30명우수작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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