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바이오화학 신산업 창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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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바이오화학 신산업 창출 시동
  • 서태석 기자
  • 승인 2009.12.1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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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 한화석유화학 공장에서 열려

[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지난 10월 창립된 녹색화학포럼(공동대표: 김기현의원, 허원준회장)이 바이오화학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녹색화학포럼 공동대표, 울산 남구 을)은 오는 14일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시발점이자 메카인 울산에서 '녹색화학포럼' 제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운 친환경 녹색산업동력으로서 바이오화학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화학연구원 정순용 단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지식경제부 허경 국장, 울산시 주봉현 부시장, 서울대 유영제 교수, 산업연구원 장석인 실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준기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기현 의원은 “녹색화학포럼이 추진하는 주요한 분야 중 친환경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화학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정책과 예산지원, 산학연관 협력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바이오화학산업과 기술은 세계적으로 아직은 초기 개척시대이고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일구었던 석유회사와 대기업들이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산학연관과 정치권이 힘을 합친다면 화학산업 재부흥의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화학포럼은 김기현 의원, 지식경제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 협회 등 화학분야 R&D 및 업계, 학회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월 28일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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