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덕에 500억원 투자해 연수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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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덕에 500억원 투자해 연수원 건립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7.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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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 영덕에 연수원을 건립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경북도·영덕군과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일대에 영덕연수원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오는 2016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한다.

연수원은 칠보산 일대 8만5000여㎡에 280실 규모의 숙박시설, 강당, 강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삼성연수원이 건립되면 6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2만명 이상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영덕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삼성전자 연수원 유치로 영덕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파급효과를 볼 수 있어 경북 동해안이 새로운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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