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옥외 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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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옥외 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 실시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7.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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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내달 1∼31일까지“2014 인천시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우수업체를 발굴해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인천시에 등록·영업 중인 옥외광고물 제작업체로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을 제작하거나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주변과 어울리는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로 관계법령과 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준수 업체다.

단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업체와 행정처분 및 민원야기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대상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제작·설치한 옥외광고물이다.

신청업체는 1차로 군·구의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2차로 시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시는 10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으로 선정된 우수업체에 인증패와 함께 지역홍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행사는 오는 11월 옥외광고업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간판디자인 아카데미”교육과 병행 추진해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시는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추진계획을 일선 군·구에 전달하고 우수업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옥외광고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인증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도시디자인추진단 440-4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치 등에 따라 시의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맞는 옥외광고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우수업체 인증제를 통해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도시 인천의 이미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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