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인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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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인증 총력”
  • 주재홍 기자
  • 승인 2014.07.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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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확보,농가 경영안전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추진

 
[매일일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군 경지면적의 20%인 4,100ha를 친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하고 친환경인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며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환경보전 및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군에서는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전 읍면을 순회하면서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친환경농법 기술지도 등을 실시해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강화된 친환경농산물 인증 기준에 적합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또한, 친환경농업단지 30억원, 새끼우렁이 공급 5,100ha 6억1천만원, 친환경 둠벙 조성 304개소 4억6천만원, 친환경농산물인증 지원 6억8천만원, 기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조성에 40억8천만원 등 총88억3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일부 부적합한 친환경농산물이 유통되어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우리군은 친환경농산물의 철저한 인증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비용·고효율의 대규모 농업방식으로 전환하고,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로 친환경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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